매년 가족여행을 1, 2번 정도 가는데 매번 패키지 여행으로 가다보니 가격도 부담이되고 차라리 그돈으로 더 맛있는 것, 더 좋은 것 사겠다라는 생각에 이번 가족여행은 제가 가격비교해가면서 다른 때보다는 좀 저렴하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 짧은 영어에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문득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픽업서비스는 신청해놨는데 입국심사는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해외에서 제대로 관광을 즐길 수 있을 지 걱정만 계속 되길래 남은 기간 나한테 투자한다 생각하고 영어공부나 좀 하고가자라는 생각에 이곳저곳 영어회화 사이트를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여행이 세달 남짓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언제 문법 위주로 영어를 공부할지 참 막막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영날다에서 공항영어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하길래 들어봤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영어가 참... 어렵지 않겠더라고요. 그래서 어법 강의도 있길래 나중에 영어 공부나하지라는 생각에 1년 프리패스 끊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만 했던 영어인데 상황상황마다 필요한 영어 가르쳐주니까 지금까지 여행다니면서 느꼈던 상황마다 해 볼 수 있는 표현들이 많이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필수명사랑 필수표현 듣고 말하기어법 강이 보고있습니다.

영어...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그리고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