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된건 집에서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집안일하고... 너무나도 기계적으로 하루를 보내는 저 자신이 부끄럽기도하고 한심하기도하고... 저도 예전엔 하고 싶던것도 많고 직장생활할때는 활기차고 당당하기조차했는데 지금은 이러고 있는 제가...

그래서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중에 그래도 1년에 2~3번씩은 가족여행으로 해외여행을 가니까 영어 공부를 좀 해보자 였어요. 왠지 영어공부라는게 직장인들 전유물 같고 그런데 영날다 트래블리쉬는 저 같은 아줌마들도 배우면 아이들앞에서 영어를 쓰는 엄마 모습을 보여주면서 엄마의 다른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지요~~

그래서 지금 2개월 정도 듣고 있는데 정말 재밌어요. 그동안 해외여행 나가서 아~~ 이럴 땐 이렇게 말했으면 되는구나~~ 아 내가 영어회하라고해서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었구나 라고 반성아닌 반성을 하게되서 영날다 강의 듣는내내 나름의 힐링이 된다고해야할까요? 아무튼 취미로 시작했던 영어 공부 지금은 너무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