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여행 같이가는 친구가 영날다에서 여행영어회화 강의 듣는다길래 그런것도 돈내고 들어? 이게 저의 첫 반응이었어요.ㅋ

지금생각하면 저스틴샘한테 미안하지만 그때는 정말 그랬습니다.

굳이 그것도 돈내고 들어야하나? 저렇게 쉬운거를 배워야해? 다른데에 회화강의하는데 엄청 많은데??

이번에 근로자의날 황금연휴에 친구랑 같이 여행다녀와 보고 알았어요. 그 친구도 유창하게 하는건 아니지만 단어로 짧게라도 대화하는 모습보고 제가 부끄럽더라고요. 저도 영어 공부한다면 했는데 도무지 입밖으로 안나와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문법이 뭐가 맞지??? 고민만하다가 한마디도 못하고 돌아오고는 했는데 친구가 부족한 실력이지만 말하는 것보고 많이 반성했어요.

지금 친구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저도 신청해서 듣기 시작한지 2주정도 되었는데 다른 생활영어들보다 특이하게 여행 상황별로 구성을 해놔서 특이하지만 정말 만족도는 쵝오인것 같아요~~ 이번 여름 휴가에는 다른 친구랑 가긴 하지만 짧게라도 영어 대화 저도 해보고 싶어요^^

고마워요 저스틴샘!!!